넷플릭스 '기리고' 글로벌 1위 돌풍…K-데스게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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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2주 만에 750만 뷰로 비영어권 1위 등극. 64개국을 홀린 하이틴 데스게임의 흥행 비결.

[사진 : 넷플릭스 '기리고']
[사진 : 넷플릭스 '기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가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정상에 오르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기리고'는 총 7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지표)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64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의문의 애플리케이션 저주로 인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영 어덜트(YA) 호러 장르물이다. 스마트폰이라는 일상적 소재에 데스게임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글로벌 1위 등극은 탄탄한 장르적 쾌감과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시너지가 전 세계 시청자의 취향을 정확히 관통한 결과로 분석된다.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리고'가 향후 얼마나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갈지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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