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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2년 만에 다시 찾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7곡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냈다.
아이브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LA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첫 단독 공연을 열었던 동일 장소를 2년 만에 다시 찾은 아이브는 한층 넓어진 무대 역량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갓챠(GOTCHA)'로 포문을 연 아이브는 '배디(Baddie)', '홀리 몰리(Holy Moly)', '러브 다이브(LOVE DIVE)', '아이 엠(I AM)' 등 히트곡을 포함해 총 27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기존 커버곡 대신 멤버 전원이 각자의 솔로곡 무대를 채워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장원영의 '에잇(8)', 레이의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 리즈의 '언리얼(Unreal)', 가을의 '오드(Odd)', 이서의 '슈퍼 아이시(Super ICY)', 안유진의 '포스(Force)'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영어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연한 진행을 선보였고, 팬들의 떼창과 댄스 챌린지에 감사를 전했다. 장원영은 "남은 투어를 잘 마친 뒤 빠른 시일 안에 LA를 다시 찾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현재 북미 8개 도시 아레나 투어를 전개 중인 아이브는 토론토, 몬트리올, 뉴어크, 오스틴,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4일 오클랜드, 7일 시애틀, 9일 밴쿠버 공연을 끝으로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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