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탄소년단(BTS)]](https://cdn.www.univkoreanews.com/w900/q75/article-images/2026-08-19/2fdc2d70-b3b7-4df5-9da6-4291379e2574.jp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정조준한다. 블랙핑크 리사 역시 솔로곡으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MTV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6 V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등 2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귀환…'올해의 노래' 정조준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노린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경쟁 라인업도 치열하다.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협업곡 '브링 유어 러브(Bring Your Love)', 핑크팬서리스와 자라 라슨의 '스테이트사이드(Stateside)', 레이의 '웨어 이지 마이 허스밴드!(WHERE IS MY HUSBAND!)' 등 쟁쟁한 글로벌 팝스타들의 히트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로제 잇는 K팝 연속 수상 쾌거 이룰까
특히 이번 시상식은 K팝 아티스트가 2년 연속 '올해의 노래' 부문을 석권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MTV VMA'에서는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K팝 역사상 최초로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쥐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 강력한 기세를 이어받아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 부문에서도 수상을 노린다. 이들은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리사 인스타그램 캡쳐]](https://cdn.www.univkoreanews.com/w900/q75/article-images/2026-08-19/8c00c112-48f6-4dd2-96d2-2b114b34417d.jpg)
블랙핑크 리사, 솔로곡으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블랙핑크 리사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리사는 자신의 솔로곡 '드림(Dream)' 뮤직비디오를 통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 베스트 촬영, 베스트 편집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에서는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글로벌 팝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4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대중음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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