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TS official instagram 캡쳐]](https://cdn.www.univkoreanews.com/w900/q75/article-images/2026-04-27/fdeff855-a96d-4fce-ab39-7360b526cd82.png)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으로 미국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빌보드 200 차트 4위 수성…굳건한 장기 흥행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5월 2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발매 5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톱5'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강력한 글로벌 음원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해당 주간 총 6만 2000 유닛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소비 흐름을 보였다. 실물 및 디지털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SEA), 다운로드(TEA) 수치를 모두 합산한 결과로, 특정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청취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BTS 2.0' 시대 개막…북미 투어 전석 매진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 화제성을 넘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규 5집 '아리랑'은 팀의 고유한 정체성과 향후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른바 'BTS 2.0'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음반 차트의 호성적과 더불어 북미 투어도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미국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멕시코시티,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오는 5월 2일과 3일에는 엘파소의 선 볼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펼친다. 해당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이들의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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